미야노우라산
고도1,936m
규슈의 최고봉이자, 해상 알프스라는 별칭을 가진 야쿠시마의 주봉.일본 100대 명산에도 이름을 올린 명봉입니다.
산 정상부는 아고산대에 속하며, 겨울에는 3m~5m의 적설량이 있다고 한다.
가장 일반적인 등산 코스인 요도가와 등산로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편도 4~6시간 정도 소요된다.
5월 하순부터 6월 초순까지 오악산 능선에는 작약이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미야노우라다케・야쿠시마 연봉
야쿠시마는 해수면에서 가파르게 솟은 산악섬으로 바다의 알프스라고도 불리며, 규슈 최고봉인 미야노우라산을 비롯해 해발 1,800m 이상의 산이 10좌, 1,000m 이상의 산이 46좌에 달한다.
또한, 강우 등으로 인한 침식과 풍화가 심해 정상 부근에서는 기묘한 모양의 암석 덩어리를 볼 수 있다.
야쿠시마에서는 섬 중앙부에 위치한 산기슭에서 보이지 않는 산을 '오쿠다케'라고 부르고(나가타다케만 마을에서 볼 수 있음), 산기슭에서 보이는 산을 '마에다케'라고 부릅니다.
미야노우라다케・야쿠시마 연봉
나가타다케
고도1,886m
쿠시마 및 규슈에서 2번째로 높은 산으로 야쿠시마 삼산의 하나이다.
정상은 화강암이 노출되어 있고, 북쪽 사면은 깎아지른 듯한 돌담의 소장자봉, 촛대바위를 볼 수 있다.
미야노우라다케, 나가타다케, 구로미다케는 야쿠시마 삼산으로 불리며, 나가타다케는 신일본 100대 명산으로 선정되었다.
쿠로미다케
고도1,831m
규슈 백명산으로 선정된 야쿠시마 삼산 중 하나.
미야노우라산의 남쪽에 위치한 규슈에서 6번째로 높은 산이다.
요도가와 등산구에서 미야노우라다케로 이어지는 등산코스 중간(흑미분지)에서 20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하는 오쿠다케 중에서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다.
도중에 '토프바위(고반다케)'와 '하나노에가와' 등 볼거리가 많고, 정상에서는 야쿠시마의 오쿠다케를 조망할 수 있다.